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12개월 목표지수를 기존 1만2천에서 9천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최근 증시 급락을 반영한 조치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시장이 기업의 기초체력을 평가하는 방식에 더 보수적인 가정을 적용했지만, 현재 한국 증시는 위험 대비 수익 측면에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넥스 등 반도체 기업의 비중이 큰 코스피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자금 조달 비용 증가,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인해 매도 압력을 받았습니다. 매일경제는 현재 반도체 업종 주가에 2027년 이익이 65%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되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도체를 제외한 종목들의 밸류에이션 역시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목표지수를 낮추면서도 전력과 산업재, 기업 지배구조 개선 관련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