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김도영(3루수)을 1번 타자로 배치하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류 감독은 대만과 일본 등 주요 상대 팀의 강력한 좌완 투수들을 대비해 컨디션이 좋고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을 앞 타순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도영을 리드오프로 기용한 것에 대해 한 경기에서 더 많은 타석을 소화하게 함으로써 공격력을 극대화하려는 계산이라고 밝혔다. 코뼈 골절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도영은 이날 3루 수비에도 나서며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류 감독은 김도영의 수비 이닝을 조절할 계획이며, 교체 시 노시환이 3루를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투수 운용과 관련해서는 8명의 투수가 1이닝씩 소화하며 투구 수 30구 제한을 둔다. 선발은 오원석이 맡으며, 김진욱은 6회, 박영현은 7회, 최준용은 8회 승부치기 상황에 등판할 예정이다. 류 감독은 김진욱을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활용해 중요한 상황에 투입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야구 대표팀, 아시안게임 대비 상무와 연습경기…김도영 1번 타자 출격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이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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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류지현 감독이 1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공개훈련에서 박수치고 있다. 2026.09.16.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6/NISI20260916_0021440182_web.jpg?rnd=2026091614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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