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오사수나와의 경기에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후반 9분 조너선 데이비드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 이강인은 팀의 4-0 승리에 기여하며 공식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 리그 6경기에 출전한 이강인은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 후 스페인 매체 아스는 이강인이 앙투안 그리즈만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올 시즌 최고의 영입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앞서 마르카 등 일부 현지 매체는 이강인의 경기 운영 방식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으나, 이번 활약으로 비판적인 시각을 불식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강인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15분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