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 27선거구에서 4선에 도전하는 살라자르 의원은 최근 공개한 30초 분량의 광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이민 단속 조치 중 일부가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히스패닉 유권자들이 현재의 이민 정책에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살라자르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후보 중 한 명으로, 이번 광고는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작되어 플로리다 남부 지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미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이 의회에서 통과된 법률을 집행하고 있을 뿐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한 최대 규모의 추방 작전을 계속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번 광고가 히스패닉 유권자의 지지율 하락에 대한 당 지도부 차원의 경고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살라자르 의원의 지역구는 히스패닉 인구 비중이 높으며, 현재 민주당 후보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공화당 하원의원, 중간선거 광고서 트럼프 이민 정책 비판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소속 마리아 엘비라 살라자르 연방 하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단속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TV 광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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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토니아=AP/뉴시스] 11월 미국 중간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 후보가 TV 광고를 통해 "이민 단속 조처 일부는 지나치게 과도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공개 비난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개스토니아 시립공항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9.18.](https://img1.newsis.com/2026/09/17/NISI20260917_0002242024_web.jpg?rnd=2026091712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