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7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의 섬유가공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소방차 42대, 인력 10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 발생 약 1시간 44분 만인 오전 6시 21분쯤 초기 진화가 완료됐으며, 오전 8시 7분쯤 잔불 정리가 마무리됐다. 화재로 인해 공장 1개 동이 모두 탔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 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연기 확산에 따른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진화됨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