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7일 20대 남성 A씨를 특수존속상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점주인 어머니를 주먹 등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해당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초 A씨를 존속상해 혐의로 입건했으나, 범행 과정에서 나무판 등 위험한 물건을 사용한 정황을 확인하고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변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주먹을 휘두르고 우산으로 저항하는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적용받았다. 폭행으로 얼굴과 머리를 다친 어머니는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