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머물던 상어 '부캉이'를 촬영하려던 유튜버가 해경에 적발됐다. 유튜버는 어제(25일) 오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서 배를 빌려 부캉이의 모습을 촬영하려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해경에 적발되었다. 국제여객터미널은 보안시설로, 출입과 촬영이 엄격히 제한된다. 유튜버는 관할 기관에 위반 사실이 통보되었으며, 통선 선장에 대해서도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위반 혐의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튜버는 촬영 과정에서 국가보안시설인 항만시설까지 카메라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빈 변호사는 유튜버의 촬영 경쟁이 도 넘었다고 지적하며, 법적 문제 발생 가능성을 언급했다. 해경은 유튜버뿐만 아니라, 해당 유튜버를 태운 선장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