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40분경 인천시 서해구 경서동의 2층짜리 물류창고 외부 적재물에서 시작된 불이 건물로 옮겨붙으며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7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연소 확대 우려에 따라 오후 6시 25분 대응 2단계로 격상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장에는 장비 90대와 인력 240여 명이 투입되었다. 해당 창고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1층에는 가구, 2층에는 화장품류가 보관되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창고 내부에는 배터리 보관 구역도 있었으나 불길이 번지지는 않았다. 이번 화재로 창고 관계자 34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보관 중이던 가구와 화장품 등이 소실되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경찰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