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 테이블 아래에 도청 장치를 부착해 차은우와 지인의 대화를 엿들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설치했던 장치를 수거하려다 현장에서 적발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공범 여부와 도청 장치 입수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현장에서 긴급체포된 뒤 현재 석방되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