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교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의 욱일기 응원이 등장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캠페인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태평양전쟁 등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사용한 깃발로, 일본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그간 일본은 올림픽과 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욱일기를 사용해 여러 차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서 교수는 아시안게임 경기 현장이나 중계 화면에서 욱일기 응원이 포착될 경우 자신의 SNS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집된 제보를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매체에 욱일기 사용의 문제점을 공론화해 해외 스포츠 팬들에게 역사를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서 교수는 세계적인 여론이 형성된다면 욱일기 응원을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