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L당 0.5원 내린 1천858.6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0.1원 하락한 1천843.9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천904.4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천830.7원으로 가장 낮았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1천861.6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알뜰주유소가 1천849.1원으로 가장 낮았다. 최근 국제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동서 송유관 가동 중단, 미국의 대이란 제재, 호르무즈 해협 관련 협의 연기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수입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배럴당 10.1달러 오른 126.5달러를 기록했다. 정부는 국제 유가 변동이 국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차 석유 최고가격을 9차와 동일하게 지정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 1천784원, 경유 1천773원, 등유 1천380원의 최고가격이 유지된다. 한편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기름값을 17일 대비 L당 100원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 주 국내 주유소 기름값 하락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전국 주유소 기름값 18주 연속 하락…정부 최고가격제 유지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영향으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1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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