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조지 르무어 미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가 양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공동성명을 통해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동맹 현대화 작업을 평가하고,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COTP)의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해 한미 정상 간 공동설명자료와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합의된 국방 협력 분야 후속 조치 이행 경과를 평가했다. 양국은 조선 및 항공 분야의 유지·보수·정비(MRO)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방산 현장을 공동 방문했다. 국방부는 한국의 조선업 역량을 강조하고 양국의 협력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회의 장소를 서울이나 워싱턴DC가 아닌 부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IDD 회의가 서울과 워싱턴DC 이외의 장소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부산서 전작권 전환 가속화 협력 합의
한미 국방당국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제29차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가속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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