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19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시 엔트리오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1차전에서 홍콩을 48-16으로 꺾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카자흐스탄, 중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총 7개 팀이 풀리그를 치러 최종 성적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한국은 전반을 24-8 또는 25-9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에도 점수 차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원정과 전지연 등 측면 공격수들이 득점을 주도했다. 한국은 20일 카자흐스탄과 2차전을 치르며, 27일 개최국 일본과의 최종전이 사실상 금메달 결정전이 될 전망이다. 한국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던 바 있어 이번 대회 설욕을 노리고 있다. 한편, 경기 중 전광판 스코어 오류 등 운영상의 미숙함이 나타나기도 했다.
한국 여자 핸드볼, 아시안게임 첫 경기서 홍콩 48-16 대파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홍콩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8년 만의 금메달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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