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레빗 대변인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사임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레빗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그가 퇴임 후에도 자신의 고위 외부 고문으로서 공화당 내에서 활동하며 중간선거 승리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빗 대변인 또한 같은 날 엑스(X)를 통해 사임 사실을 알렸다. 지난 5월 둘째 딸을 출산한 그는 대변인 업무에 요구되는 막대한 시간과 에너지를 쏟으면서 두 자녀에게 충분한 엄마 역할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사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27세의 나이로 임명된 레빗은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 기록을 세웠다. 그는 재임 기간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변하며 전통 언론과 대립하는 등 공격적인 언론 대응을 주도해왔다. 레빗은 백악관을 떠난 뒤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을 위한 외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