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 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과 숭례문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진에는 노동, 인권, 종교, 청년 등 다수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으며,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곳에서 관련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피지컬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가 온실가스 배출을 가속하고 에너지와 물, 토지 등 사회적 자원을 특정 산업에 집중시킨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 프로젝트가 추진될 경우 2035년 온실가스 국가감축목표(NDC)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조직위는 탈핵·탈화석연료와 공공재생에너지 전환, 기본권 보장, 생태적 전환 및 공공성 강화, 생태농업 전환, 전쟁 종식 등 5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태평로 일대에서 행진을 진행했으며, 경찰은 비공식 추산 7천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로 인해 일대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환경단체 등 서울 도심서 기후정의행진…정부 메가프로젝트 중단 촉구
19일 서울 도심에서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중단과 기후 위기 대응을 요구하는 '9·19 기후정의행진' 집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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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09/19/NISI20260919_0002244168_web.jpg?rnd=2026091916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