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은 전반 27분 마테우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8분 울산 이동경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15분 엘쿠라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경기 후반 추가시간 울산에 페널티킥 기회를 내줬으나 김정훈 골키퍼가 이를 막아내며 1골 차 승리를 지켰다. 이번 승리로 안양은 9승 11무 10패(승점 38)를 기록했다. 4경기 무패 행진이 중단된 울산은 14승 5무 11패(승점 47)로 2위를 유지했다. 유병훈 안양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평정심을 유지하며 준비한 대로 경기를 운영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로베르트 모레노 대표팀 감독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대표팀 발탁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