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27 AFC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34·LA FC)에게 주목했다. AFC는 손흥민이 아시아 축구계의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극찬했다.

AFC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2011년 카타르 대회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었으며, 이후 아시아 축구계의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2015년 호주 대회에서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1992년생 손흥민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아시안컵 출전에 나선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하고 UEFA 유로파리그 우승까지 이끌며 클럽 레전드로 남았다. AFC는 손흥민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고 전하며,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다시 우승에 도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2027 아시안컵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제다, 알코바르 등 3개 도시의 8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근 리야드의 공항 공격으로 대회 정상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