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자이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9일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카타르와 파키스탄 등 중재국을 통해 대미 협상 조건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란이 제시한 종전 조건은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중단, 동결 자산 해제, 해상 봉쇄 철회 등 세 가지다. 레자이 사무총장은 미국이 지난 6월 파키스탄의 중재로 체결된 종전 양해각서(MOU)를 파기한 이후 전략 변경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란은 결정적 전쟁에 대비하고 있으며, 다시 공격받을 경우 미군 기지와 역내 미국 시설을 타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후티 반군 간의 교전에 대해서는 이란이 전쟁 종식을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