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부터 4강전까지 5전 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결승 진출이자 통산 5번째 금메달 도전이다. 상대인 일본은 1962년 이후 64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양 팀은 지난 13일 조별리그에서 맞붙었으며, 당시 한국이 100-83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일본 현지 매체는 한국의 강력한 공격력뿐만 아니라 준결승에서 이란을 51점으로 묶은 수비력을 경계 대상으로 꼽았다. 또한 한국의 에이스 이현중 외에도 이정현, 이우석, 유기상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주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현중이 평균 23.4득점으로 활약하는 가운데 신구 조화가 어우러진 전력을 갖췄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은 일본이 22위, 한국이 57위이나, 이번 대회 일본 대표팀에는 하치무라 루이 등 NBA 주전급 선수들이 제외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