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현지시간 19일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미군이 상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2천 회 이상 지원했다고 밝혔다. 쿠퍼 사령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주요 항로에서 기뢰가 제거됐으며, 최근 2주간 원유와 화물, 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이 지난 6개월 중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미군은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 및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해협 통과를 지원하고 있다. 반면 쿠퍼 사령관은 이란의 원유 수출량에 대해 미군의 봉쇄 조치로 인해 0배럴을 기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군은 이란의 해협 봉쇄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을 차단하는 해상 봉쇄를 시행 중이다. 또한 미군은 역내 국가와 협력해 방공 능력을 강화하고 연합 공격용 드론 부대를 창설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