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전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상어가 처음 발견된 이후 20일까지 출몰이 이어지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해당 상어를 흉상어과에 속하는 무태상어로 추정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온 상승의 영향으로 최근 국내 연안에서 무태상어가 종종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해경은 당초 상어를 외해로 유도하려 했으나 공격성 등을 고려해 현재는 자연스럽게 바다로 돌아가기를 기다리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상어 출몰 소식이 알려지자 공원에는 상어를 직접 보려는 시민들이 몰려들며 인근 도로와 주차장에서 교통 정체와 주차난이 발생했다. 경찰과 부산시설공단은 수로 주변 다리 출입을 통제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 관리에 나섰으며, 부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SNS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난류성 어류 유입을 상어 출몰의 원인으로 추정하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관람을 당부했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상어 출몰…시민 인파 몰려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3~4m 크기의 상어가 사흘째 나타나면서 이를 보려는 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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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시민들이 유영하는 상어를 지켜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사흘째 출몰 중인 이 상어는 갈색 외형에 약 3.5m 크기이며 국립수산과학원은](https://img1.newsis.com/2026/09/20/NISI20260920_0021445807_web.jpg?rnd=2026092012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