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은 1-1로 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한화 투수 조동욱의 속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LG는 선발 임찬규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불펜진의 무실점 계투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후반 한 점 싸움에서 이재원의 장타력을 기대해 대타를 기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이재원이 송찬의, 문정빈 등 경쟁자들과의 주전 경쟁에서 자극을 받아 내년에는 확실한 자리를 잡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잠실구장은 시즌 40번째 매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