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는 지난 2월 ITU-T 산하에 FG-EAI를 출범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최근 열린 회의에서 부의장 및 주요 작업반 의장직을 확보했다. 이번에 구성된 FG-EAI는 피지컬 AI 기술과 산업 활용 사례를 분석하고 국제표준 과제를 발굴하는 국제 협력체다. ETRI는 피지컬 AI의 기본 개념과 구조를 다루는 '기반구조 및 용어' 작업반(WG1)과 제조·모빌리티·의료 등 산업 적용을 담당하는 '버티컬 산업응용' 작업반(WG6)의 의장을 맡아 표준화 논의를 이끌게 됐다. 또한 ETRI는 '체화 AI 용어집'과 '제조환경의 멀티모달 미디어 기반 체화 AI 유스케이스 및 요구사항' 등 2건의 신규 표준화 과제를 제안해 승인을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성호 교수도 '풀스택 AI 프레임워크' 중점그룹 의장으로 선임됐다. 이강찬 ETRI 표준연구본부장은 피지컬 AI가 제조, 모빌리티, 의료 등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기술이라며, 국내 산·학·연과 협력해 글로벌 표준을 선점하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차기 회의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피지컬 AI 국제표준화 주도…핵심 의장단 진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내 피지컬 AI 전담 논의체인 '체화 AI 포커스그룹(FG-EAI)' 신설을 주도하고 핵심 의장단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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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ITU-T 체화 AI 포커스그룹(FG-EAI) 부의장과 기반구조 및 용어 작업반(WG1) 의장을 맡고 있는 ETRI 강신각 박사가 피지컬 AI 국제표준화 동향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ETRI 제공) 2026.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0/NISI20260920_0002244429_web.jpg?rnd=20260920123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