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광둥성 칭위안시의 일부 가공업체가 죽순을 유황으로 훈증해 색을 하얗게 만들고 장기간 보관한 사실이 드러났다. 현지 당국은 시료 분석 결과 인체에 유해한 이산화황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을 확인하고 제품을 압수·봉인하는 등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중국산 죽순이 농산물 형태로 국내에 수입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통조림 등 중국산 죽순 가공식품은 일부 국내로 수입되고 있다. 식약처는 기존 통관 단계에서 실시하던 가공식품 대상 이산화황 정밀검사에 더해, 일정 기간 죽순 가공식품에 대한 제조사별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중국에서는 배추에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하거나 줄기상추에 식용색소를 쓴 사례가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식약처는 통관 검사를 강화하고 주중 한국대사관을 통해 해당 농산물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식약처, 중국 '유황 훈증 죽순' 국내 유입 차단…가공식품 검사 강화
중국에서 유황으로 훈증 처리한 죽순이 생산돼 논란이 일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농산물은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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