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지난 1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올 시즌 130번째 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130경기 이상 출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는 KBO 리그 역대 두 번째이자 내야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박찬호는 올 시즌 19일까지 총 1084⅓이닝을 소화하며 포지션 불문 리그 수비 이닝 3위, 유격수 중에서는 1위를 기록 중이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박찬호의 꾸준한 출전과 수비 기여도를 높게 평가하며, 주전 선수로서 경기에 임하는 그의 태도가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된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지난해 11월 두산과 4년 총액 80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