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앤트로픽이 IPO 목표 시점을 11월로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일정 조정은 3분기 실적을 투자자들에게 제시해 경쟁사인 오픈AI의 신형 모델 '아스트라' 출시 이후에도 유지되는 앤트로픽의 경쟁력을 입증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앤트로픽은 이번 IPO를 통해 약 2조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최대 1천억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상장 시기는 향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AI 개발 속도 조절을 주장했으나, 투자 업계에서는 이러한 안전성 강화 기조가 오히려 향후 주주들의 검증에 대비하는 방어 기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쟁사인 오픈AI는 2027년까지 상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앤트로픽, IPO 11월로 연기…3분기 실적 공개로 경쟁력 입증 나선다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이 당초 10월로 예상됐던 기업공개(IPO) 시점을 11월로 조정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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