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78승 4무 47패를 달성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고영표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3승(6패)째를 거두고 개인 7연승을 이어갔다. 타선에서는 장준원이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5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KT는 경기 초반 장준원의 홈런과 김현수의 밀어내기 볼넷 등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앞서 나갔다. 8회초 두산의 추격으로 9-8까지 점수 차가 좁혀졌으나, 마무리로 등판한 김정운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두산 선발 박신지는 1⅓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