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13일과 1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 2연전에서 각각 59-77, 77-78로 패했다. 이번 평가전은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조직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대표팀은 박지수와 박지현 등 핵심 전력이 부상 및 소속팀 일정으로 합류하지 못한 상태로 경기에 나섰다. 1차전에서 한국은 초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8점 차로 패했다. 14일 열린 2차전에서는 경기 내내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종료 직전 일본의 다나카 코코로에게 역전 3점슛을 허용하며 1점 차로 석패했다. 2차전에서는 강이슬이 20점, 이해란이 17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3쿼터 허예은의 부상 등 악재가 겹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