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0일 오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약 3시간 간격으로 발사했다. 뉴시스는 포착된 미사일이 각각 450km와 600km 이상을 비행했으며, 화성-11 계열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통상 탄도미사일 발사 다음 날 관영매체를 통해 성과를 선전해왔으나, 이번에는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주요 매체에서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최근 북한은 미사일 발사 후 침묵하거나 지연 보도하는 등 일관되지 않은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번 발사는 미 해군 7함대사령부 주관 다국적 해상연합훈련 '퍼시픽 뱅가드'에 대한 반발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2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과 24일 미중 정상회담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앞두고 억제력 고도화 메시지를 보내려는 의도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후 관영매체 보도 없이 침묵
북한이 지난 20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이튿날인 21일 오전까지 관련 보도를 내보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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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2일 서울역 대합실 TV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보도가 방영되고 있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5시20분께부터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수차례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 했으며 "포착된 북한 미사일은 약 250㎞를 비행했다"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26.09.21.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2/NISI20260912_0021434504_web.jpg?rnd=2026091214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