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21일(한국시간) 김혜성의 포스트시즌 엔트리 합류 가능성에 대해 "논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장점으로 빠른 발과 수비 능력, 도루 능력을 꼽으며 단기전에서 활용 가치가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타격 일관성을 과제로 지적했다. 그는 "공격력이 꾸준하지 못했다"며 "타석에서 일관성을 찾고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 1홈런, 11타점, OPS 0.651을 기록한 뒤 5월 말 트리플A로 강등됐다. 이후 현재까지 메이저리그로 복귀하지 못했다. 트리플A에서는 올 시즌 84~8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0.265, 3홈런, 31타점, OPS 0.682~0.711을 기록 중이다. 다저스는 최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하고 포스트시즌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