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준(KT), 신민기(창원특례시청), 권협준(서산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사격 대표팀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합계 1884.2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중국(1899.0점)과 인도(1890.1점)의 뒤를 이어 3위에 올랐으며, 이로써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단체전 메달을 수확했다.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중국은 1899.0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열린 개인전 결선에는 박하준과 신민기가 출전했으나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박하준은 7위, 신민기는 6위로 경기를 마쳤다. 개인전 금메달은 254.2점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중국의 성리하오가 차지했다. 박하준과 신민기는 향후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