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첫 경기 선발투수로 에이스 곽빈(두산 베어스)을 예고했다. 곽빈은 올 시즌 KBO리그에서 26경기 11승 7패, 평균자책점 2.26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이에 맞서는 대만은 당초 유력하게 거론되던 왕옌청(한화 이글스) 대신 실업팀 합작금고 소속의 20세 우완 투수 린이웨이를 선발로 내세웠다. 대만 대표팀은 왕옌청의 대회 기간 등판 횟수나 이닝 제한 등 운용상의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류지현 감독은 이번 경기를 위해 모든 투수 자원을 가동하는 총력전을 예고했으며,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의 중압감을 이겨내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 야구 종목은 8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상위 팀들이 슈퍼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오늘 대만과 조별리그 1차전…곽빈 선발 출격
아시안게임 5연패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시민구장에서 대만과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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