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장안경찰서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이웃 주민 B씨와 C씨의 주거지를 찾아간 혐의를 받는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C씨를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7월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A씨에게 피해자 주거지 100m 이내 접근 금지 및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 조치를 내렸으나, 해당 조치는 7월 중순께 종료됐다. 이후 피해자 측의 요청으로 경찰은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112 시스템 등록 및 주거지 순찰 등 안전조치를 시행해 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