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 측 매체인 사바통신은 13일(현지시간) 군 소식통을 인용해 후티군이 드론 2대를 동원해 사우디 남서부 자잔 지역의 아람코 정유시설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후티 측은 이번 공격이 사우디의 예멘 사다주와 하자주 영공 및 주권 침해에 대한 보복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후티 반군은 지난 9일에도 같은 자잔 정유시설을 드론 1대로 공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채널A는 후티 반군이 14일에도 드론을 이용해 사우디 나즈란에 있는 아람코 시설을 추가로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이번 공격에 따른 명중 여부나 정유시설의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자잔 정유시설은 지난 7월 말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