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준결승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린 21일, 일본 지상파 TBS는 경기 시작 전 대기 시간 동안 전날 열린 일본과 대만의 준준결승 영상을 방영했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대만 대표팀 세터 랴오이런은 일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화제가 됐다. 랴오이런은 2024-2025시즌 일본 V리그 카노아 라우레아즈 후쿠오카에서 활동한 바 있어 일본 배구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현재는 대만 리그 킹웨일 타이베이 소속으로 뛰고 있다. 랴오이런은 이번 대회에서 대만 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경기 조율을 담당했다. 대만은 지난 20일 열린 일본과의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하며 4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랴오이런은 경기 중 보여준 기민한 움직임과 안정적인 세팅으로 현지 매체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