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추진된다. 시범사업은 국내 7개 코스와 아시아권 8개 코스 등 총 15개 코스로 구성됐다. 당초 미주와 유럽을 포함하려던 계획은 국내와 아시아권 중심으로 조정됐으며, 국내 코스는 3박 4일, 국외 코스는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 본인부담금은 국내외 구분 없이 1인당 35만 원으로 정액 책정됐다. 교육청은 경제적 여건에 따른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교육비 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참여할 경우 보호자 동행 경비도 교육청이 부담할 방침이다. 전체 사업 규모는 약 196억 원이며, 이 중 학생 부담금은 약 17억 원 규모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와 교육적 효과를 평가한 뒤 향후 장거리권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