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딜리버리히어로의 주식 전량을 공개매수 방식으로 취득하기 위해 제출한 기업결합 사전심사 신청서를 접수하고 22일 공식 심사에 착수했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중간 지주회사를 통해 국내 배달앱 점유율 1위인 우아한형제들을 지배하고 있다. 이번 인수가 성사될 경우 택시 호출 플랫폼을 운영하는 우버가 배달 플랫폼 경영권까지 확보하게 된다. 공정위는 이번 거래를 우버의 택시 호출 사업과 딜리버리히어로의 배달 사업이 결합하는 '혼합결합'으로 규정했다. 공정위는 이번 결합이 택시 호출 및 배달앱 시장의 경쟁 구도와 입점업체 및 이용자의 선택권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통합 멤버십 출시, 플랫폼 간 데이터 결합, 교차 프로모션 등 서비스 연계에 따른 시장 지배력 확대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우버는 지난 7월 딜리버리히어로 주식을 주당 41.5유로에 전량 공개매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버는 각국 경쟁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7년 하반기까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정위, 우버의 딜리버리히어로 인수 기업결합 사전심사 착수
미국 모빌리티 기업 우버가 배달의민족 모회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 인수를 추진함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 사전심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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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우버와 딜리버리히어로(DH). (사진 = 니클라스 외스트버그 X 캡쳐) 2026.07.3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2200262_web.jpg?rnd=2026073015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