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현은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 준결승에서 홍콩의 라이언 초이에게 13-15로 패했다. 펜싱 종목은 별도의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아 윤정현의 동메달이 확정됐다. 경기 초반 0-3으로 뒤처졌던 윤정현은 12-12까지 추격하며 접전을 벌였으나, 막판 상대 공세를 막지 못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앞서 윤정현은 조별예선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며 5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해 16강과 8강을 통과했다. 2001년생인 윤정현은 지난해 월드컵과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