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이지만, 평년 기온을 웃도는 늦더위가 계속되겠다. 서울의 낮 기온은 29도, 광주와 대구 등 남부지방은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다. 추석 당일인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동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으며, 늦은 밤부터는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이어 26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추석 당일 밤부터 비가 시작되면서 보름달을 감상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연휴가 끝난 뒤 다음 주부터는 늦더위가 누그러지며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 해상에는 물결이 최고 3m로 높게 일겠으며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추분에도 늦더위 지속…추석 당일 밤부터 전국 비
절기상 추분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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