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은 이날 김동관 수석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생산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제주우주센터 방문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현장 경영 행보다. 구미사업장은 레이다, 전자광학, 함정전투체계 등 핵심 방산 전자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거점이다. 김 회장은 현장에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II’용 다기능레이더(MFR) 조립·시험 현장을 살피고, AI 기반 통합 방공 체계와 콕핏형 통합함교체계(IBS) 등을 점검했다. 김 회장은 임직원과의 오찬 자리에서 한화시스템이 그룹 방산의 두뇌이자 신경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독보적인 국방 AI 역량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료와 협력사의 안전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자세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