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새롭게 출발하는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오픈트레이닝데이 참가 신청은 모집 시작 0.04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훈련에는 손흥민(LAFC),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해외파를 포함해 김민수를 제외한 29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훈련장 반대편에서 사이클을 타며 회복 훈련에 집중했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월드컵 탈락에 대한 실망감을 표하면서도, 새롭게 시작하는 대표팀을 향한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팬들은 모레노 감독의 전술 역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 축구는 홍명보 전 감독 사퇴와 정몽규 전 회장 사임 이후 K축구혁신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수습 과정을 거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