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으며 이란은 통제권이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군사력에 대해서도 해군과 공군이 사실상 궤멸 상태라고 평가절하하며 대이란 해상 봉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가짜 뉴스보다 최악인 가짜 정보'라고 비판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이 정보 실패로 오판을 거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란군 중앙사령부 역시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이란의 관리와 통제 아래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 측은 이란군의 승인 없이는 어떠한 상선이나 유조선도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대이란 해상 봉쇄 작전을 기한 없이 이어갈 수 있다는 방침이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함정을 교체 투입하는 방식으로 봉쇄를 무기한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주장한 트럼프에 '가짜 정보' 반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미군이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이란 정부와 군부가 이를 가짜 정보라고 일축하며 정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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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 = 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608/13/news-p.v1.20260730.69131c69907743918864daa3376c58dc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