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은 22일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첫 주자로 나서 세계 28위 카루파테반을 상대로 36분 만에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안세영은 날카로운 공격과 수비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기량을 보였다. 안세영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미쳐버리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자 대표팀은 안세영의 승리에 이어 김가은의 단식 승리와 김혜정-정나은 조의 복식 역전승을 더해 3승 1패로 준결승에 올랐다. 대표팀은 23일 일본과 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을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탁구 대표팀의 신유빈도 싱가포르와의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승리하며 팀의 기선 제압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