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선천펑을 15-13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오상욱은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개인전 2연패를 기록했다. 한국 펜싱은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이어진 남자 사브르 개인전 5회 연속 금메달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결승전에서 오상욱은 경기 초반 발목 부상 변수를 겪고 8-11까지 밀리는 상황을 맞았으나,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금메달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8번째 금메달이다. 오상욱은 오는 26일 열리는 단체전에도 출전해 대회 2관왕에 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