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6으로 전월 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8월 하락세로 돌아섰던 지수는 한 달 만에 다시 오름세를 보이며 5개월 연속 100을 상회했다. 구성 지수 중에서는 현재경기판단지수가 83으로 전월보다 4포인트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가계수입전망지수(102)와 생활형편전망지수(98), 소비지출전망지수(110), 향후경기전망지수(90)도 각각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5로 전월과 동일했다. 한국은행은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와 부동산 대책 및 기준금리 인상 등 하락 요인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용민 한국은행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주택가격전망지수가 장기평균인 107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6개월 후 금리 수준을 예상하는 금리수준전망지수는 128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해 2023년 10월 이후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향후 1년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7%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9월 소비자심리지수 106.6으로 반등…금리전망 3년 만에 최고
국내 증시 변동성 축소와 실물경제의 양호한 흐름에 힘입어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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