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이번 승리로 시즌 54승 46패 4무를 기록하며 주중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4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한 양의지는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5-2로 앞선 4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한화 선발 류현진의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선발 등판한 최민석은 5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며 두산 구단 역대 최연소 10승 투수 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양의지는 최민석의 10승 달성을 축하하며 팀이 더 높은 곳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