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강윤은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안판석 감독으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안 감독은 차강윤에게 촬영 현장에서의 노고를 격려하며 촬영이 끝난 뒤 함께 식사하자는 약속을 건넸다. 차강윤은 고인을 스승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로 회상하며, 고인과 나눈 평범한 일상을 더 이상 공유할 수 없게 된 것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안판석 감독은 지난 12일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해 폐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이어오던 중 지난달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해왔다. 안 감독은 '하얀거탑',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한국 드라마계의 대표적인 연출가다. 고인의 유작인 ENA 드라마 '연애박사'는 촬영과 편집을 모두 마친 상태로 예정대로 방영될 예정이다.
안판석 감독 별세에 배우 차강윤 추모 메시지 공개
드라마 연출가 안판석 감독이 향년 64세로 별세한 가운데, 배우 차강윤이 고인과 생전에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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