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명절 음식은 대량으로 조리하는 경우가 많아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보기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상온 보관이 가능한 가공식품과 농산물부터 시작해 냉장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구매하는 것이 권장된다. 구매한 냉장·냉동식품은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지 않아야 하며, 이동 시에는 아이스박스나 보냉가방 등 보냉 용기를 사용해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조리 과정에서는 교차오염 방지가 중요하다. 달걀이나 생고기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며, 칼과 도마는 채소용과 육류용을 구분해 사용하거나 식재료가 바뀔 때마다 세제로 세척해야 한다. 가열 조리 시 분쇄육은 속까지 완전히 익히고, 육류 및 육가공품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냉동식품은 해동 후 바로 조리해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며, 재가열 시에는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낮 기온이 올라가는 추석 무렵에는 음식의 상온 보관 시 세균 증식 우려가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추석 명절 식중독 예방 위한 장보기 및 조리 수칙 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음식의 안전한 구매와 보관, 조리를 위한 식중독 예방 수칙을 2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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