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은 13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1차전에서 59-77로 패한 데 이어, 14일 열린 2차전에서도 77-78로 석패했다. 2차전에서 한국은 1쿼터부터 외곽포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고 전반을 45-35로 마쳤으나, 후반 들어 일본의 추격을 허용했다. 4쿼터 막판까지 리드를 지켰던 한국은 종료 직전 일본의 다나카 고코로에게 역전 3점슛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 이번 평가전은 박지수와 박지현 등 핵심 전력이 제외된 상태에서 치러졌다. 2차전 도중 허예은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진안이 5반칙 퇴장을 당하는 등 변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국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다음 달 열리는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