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에서 1승 2무 2패(승점 5점)를 기록하며 12위로 처졌고,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도 탈락하는 등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캐릭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와 더선 등은 맨유 수뇌부가 캐릭 감독의 대체자로 콘테 감독을 낙점하고 중개인을 통해 초기 접촉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 첼시, 인터 밀란, 토트넘 홋스퍼 등을 거치며 다수의 우승을 경험했으며, 지난 시즌 나폴리를 떠난 뒤 현재 무직 상태다. 다만 콘테 감독 선임을 두고 유벤투스와의 경쟁이 예상되며, 일각에서는 콘테 감독의 과거 구단 수뇌부와의 불화 이력 등을 들어 캐릭 감독에게 시간을 더 부여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오고 있다.